‘익숙한 예배가 아닌 매순간 주님께 의지하는 예배’
안녕하세요 저는 BCM 찬양팀에서 일렉기타로 예배하고 있는 정은광이라고 합니다. 전 기타를 늘 취미로 연주해 왔기 때문에 예배에 맞는 연주를 고민해 본 적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위한 기타 레슨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레슨을 받은 지 반년쯤 되었을 때 BCM 예배팀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주님께서 절 준비시키고,
섬길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BCM 예배는 제가 경험한 예배 형식과 달랐습니다. 2시간 동안 찬양이 계속되고, 그 사이에 기도도 같이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예배의 전체의 흐름이 찬양이었기 때문에 악기의 중요성이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더 부담이 있었지만 예배 중에 연주하면서 좀 더 주님께 의지하려고 노력했고,
늘 시작 전 주님의 능력으로 연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오히려 제 연주 능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꼈기 때문에 더 의지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올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드리는 예배는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예배를 많이 드려왔습니다. 예배가 늘 일상이었기 때문에 무뎌진 부분이 많았습니다.
늘 소중한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데 익숙하니 졸기도 많이 졸았고 다른 잡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깊이 예배를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랬던 제가 BCM 예배를 통해 2시간 동안 충만하게 예배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이전에 저의 예배의 향한 자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연주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의 예배 자리에만 주님께 집중하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내가 섬기고 있는 자리에서 먼저 주님께 나의 온전한 마음을 드려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했습니다.
예배뿐 아니라 더 나아가 나의 삶에서도 주님께 의지하고 집중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입술로는 주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 고백하지만
정작 행동과 무의식 중에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원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은혜가 예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한 일상에서 예배의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한다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집중하고 예배를 드릴 때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낸다면 더욱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이를 통해 학교와 일터 등 주변 환경까지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BCM 예배를 통해 더욱 주님께 집중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도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길 기대하고 기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