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er 초신자 간증 4_숭실대 BCM 김기범

‘초신자에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BCM 김기범입니다. 작년 3월, 저희 학교 교수님이신 김병효 간사님의 수업을 처음 수강하던 날이었습니다.
교수님을 뵙는 순간 ‘이분과는 오랜 인연이 될 것 같다’는 강한 이끌림을 느꼈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면담을 요청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교수님께서는 그때부터 매주 저를 양육해주셨습니다.
작년 한 해, 학과 신우회와 BCM 활동을 병행하며 김병효 교수님과 꾸준히 교제와 나눔을 진행하였지만 제 삶과 관계가 아직 정돈되지 않았기에,
교수님이 몸 담고 계신 TCC 교회에 출석하겠다는 다짐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려웠습니다.

올해 4학년이 되어 학부 연구생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이한글 전도사님과 김병효 간사님께서 BCM 겨울캠프에 꼭 참석하라고 권면해주셨습니다.
저의 영적 아버지와 어머니 같은 두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연구실 일정을 조율하여 이틀간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캠프에서 김복유 전도사님의 ‘내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잇쉬와 잇샤’ 찬양을 들었을 때, 그 의미를 다 알지 못했음에도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예배에서 “주여!”를 부르짖으며, 제 삶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귀한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작년까지 애써 부인했던 복음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고, 그날 이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이한글 전도사님의 새신자 교육을 통해 복음을 알아가던 중, 신앙이 깊어지려면 금요 철야 예배를 꼭 지켜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기도회도 참여 하고
매일 학교 기도실에서 한 시간씩 기도하기에도 힘썼습니다. 저는 수요일 신우회, 목요일 BCM, 금요일 철야 예배, 토요일 BCM, 주일 교회 예배까지 빠짐없이 참석하며 영적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학부 연구생과 5개의 전공과목을 병행하는 바쁜 삶 속에서도, 지쳐가는 삶 속에서도 4월 20일 부활절에 주님은 찬양 중에 뜨겁게 저를 찾아주셨습니다.
저의 단단한 마음과 어둠을 비춰주셨고 그 은혜에 힘입어 다음 주 철야 예배에서 기도를 뜨겁게 하던 찰나 방언의 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5월에는 산기도에 참여하며 신앙은 더욱 깊어졌고, 감사하게도 가르침의 은사를 주셔서 코로나 이후 교회를 떠났던 많은 학과 친구들에게 학과 공부를 가르쳐주면서
그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서 사랑과 관심을 구하던 제 삶은 자연스레 정돈되기 시작했고 완벽주의가 깨지며 우울증이 치유되었습니다.
가정에 복음을 전하여 어머니께서 교회에 방문하시는 놀라운 일도 경험했습니다.

교내 채플을 통해 미얀마 선교 등 다양한 선교 활동에 대한 갈망이 생길 무렵 이번 침례교 청년 선교 캠프가 ‘선교’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4일 전체 일정에 참여했습니다. 감사히도 저희 숭실대 BCM 8명 모두가 참석하여 전국의 BCM 지체들과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여러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영적 전쟁의 실재와 그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아 선교에 대한 마음이 다시 한번 뜨거워졌습니다.
화요일 선택강의 ‘이단과 신천지’를 통해 이단의 대처법을 배웠고, 수요일 ‘불교권 선교’ 강의를 통해서는 타문화권에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통찰을 얻었습니다.
사실 저는 6월부터 진로를 두고 기도하며 더 좋은 대학원으로 진학의 길을 열어달라고 구해왔습니다.
캠프 셋째 날 주님께서는 제게 지금 숭실대에서 섬기는 영혼들을 보여주시며 ‘그렇게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정녕 네가 원하는 길이냐’고 물으시는 듯했습니다.
그 순간 매번 더 나은 대학에 가려고 생각할 때마다 제 마음속에서 공존했던 불편함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숭실대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고 해외에 나가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바로 이곳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저의 선교임을 깨닫고
숭실대 BCM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재작년 1명으로 시작했던 신우회가 9명이 되고, 올해는 25명으로 부흥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영혼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여러분도 꼭 BCM 캠프에 참여하여 큰 은혜 받으시고, 각자의 일터와 학교, 가정에서 주변을 살리는 복음의 증인으로서 소명을 다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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